박인성
<Scatterde Letters> 캔버스에 혼합재료 130.3×102×3.3cm 2025
박인성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교차로에서, 우주의 만물이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역동적인 사회의 경계를 향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과거의 보수적 안정과 미래의 진보적 혁신이 뒤엉킨 카오스의 시기에는 새로운 기회의 사잇길이 발생한다. 작가는 이러한 기회의 시대에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다.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뉘른베르크조형예술대학(지도 교수 하이케 바라노프스키)에서 자유예술을 전공했다. 2023년 경주솔거미술관 <오래된 달의 저편> 등 다수의 개인전과 2023년 뉘른베르크 <Artvent Weeks 2023> 등 다수의 단체전을 진행했다. 2020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 2018년 독일 모션ART필름페스티벌 선정 작가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다.
* 이 기사는 2025년 8월호 특집 「키아프 & 프리즈 하이라이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