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비엔날레, 말말말 • 비엔날레는 늘 말이 많았다. 올해는 공교롭게도 광주, 부산 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렸다. 행사가 두 개니 말도 두 배다. art는 큐레이터와 작가는 물론, '해외 손님'에 이르기까지 비엔날레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하는 31인의 '말'을 모았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을 마련, 김선정김정헌 최정화 임근준으로부터 두 비엔날레를 아우르는 '비엔날레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말'을 들어봤다. 하나 더! 언어의 향연 속 틈바구니에서 지칠 독자를 염려하여 간간히 '친절한 편집부 씨'의 특별한 배려를 숨겨 뒀다. 퍼포먼스 작가 '더 잭'과 함께 두 비엔날레를 즐겨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