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CULTURE / 2008.07
₩ 6,000NEW ERA OF GRAFFITI
스트릿 아트(Street Art). 그것은 미술시장의 활황세 속에 위치한 교환 가치로서의 재화가 아니라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예술 행위다. 자본의 논리를 떠나 존재하기 때문에 스트릿 아트는 태생적으로 자유롭다. 스트릿 아트는 그래피티(Graffiti)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지만 보다 넓은 개념의 '거리의 미술'을 뜻한다. '공공미술'이라는 합법적으로 공인된 영역을 벗어나 거리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시각미술의 총체라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자면, 스트릿 아트는 비주류 인종과 계층의 자기 존재적 발언이자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기도 하다. art는 전세계의 거리를 발언대로 삼는 국제적 명성의 스트릿 아티스트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노르웨이 독일 미국 영국 호주 스페인은 물론 한국의 작가들까지 포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 스트릿 아트 축제인 캔스 페스티벌(Cans Festival)의 현장을 화보로 준비했다. 화이트 큐브를 벗어나 도시 공간에 살아 숨 쉬는 스트릿 아트의 현재를 조명하는 기획이다. '그래피티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스트릿 아트의 오늘을 논함으로써, 그 시각화된 의사 표현의 정수로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표지
빌 비올라 <해변 없는 바다> 영상/음향 설치 2007(연기:블레이크 비올라, 사진:키라 페로브)
에디토리얼
New Vision 젊은 이론가를 찾습니다!_김복기
핫피플
빌 비올라, 인간 내면을 어루만지는 '영상 시인'_장승연
프리즘
기무사 부지에 미술관 '있다'_정준모
미.칠.쥐.경. 美.漆.鼠.景._노순택
아티스트 아틀리에 아카이브
전준_이선화
포커스
하동철_서성록
조덕현|김옥선_김정락
오치균_리차드 바인
김근중|임동식|신하순_김백균
특집 NEW ERA OF GRAFFITI
(1) 화보_스트릿 아트의 대표주자들
(2) 글_도시 정글에 피는 꽃들_이태호
작가 인터뷰
김호득, '문득' 일필휘지로 돌아오다_김복기
이미지링크
수잔 더져스
월드 아트
2008 바젤아트페어, 예술과 축구의 힘겨루기_김정연
암흑물질
성기완, 뮤즈보다 음악을 더 사랑하는 사람_이정헌
전시리뷰
돌아와요 부산항에|이미지반전|이미지 연대기|신학철|이상현
김호준|정현숙|이일|류회민|정영한|이지현|폴 윈스탠리
우리 안의 신화|정주하
아티스트 인사이드
지니서, 공간 속 공간의 유기적 흐름_이성희
포트폴리오 인사이드
박은하|서지형|김은지|최은경|이현진|임동열
에디터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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