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Art는 ‘파워 인터뷰’로 새해를 활짝 연다. 팬데믹 시대의 미술계가 당면한 현안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미술이 헤쳐 가야 할 내일의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는 대형 기획이다. 창작, 전시기획, 미술관 행정, 메세나, 마켓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핵심 인사 11명을 지면에 초대했다. 그 주인공은 강주희 김희근 데프네&나타샤 박경미 윤향로 융마 이건용 이대형 이지은 이지호 한젬마. Art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코로나19를 어떻게 겪었고,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이 시기를 이겨낼 것인가? 각 분야의 쟁점과 과제는 무엇인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가는 11명이 저마다 소신과 포부를 밝히며 올해의 미술지형을 생생히 그려낸다. 급변하는 동시대미술의 실상, 창작을 둘러싼 미술환경의 다양한 흐름, 그 생동의 몸짓이다. 한편 ,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전 세계 아트씬도 함께 요동쳤다. 커다란 분기점에서 준비한 ‘2020 컬처 트렌드 총 결산’! ㄱ에서 ㅎ까지 14개의 ‘핫 키워드’로 미술계를 뜨겁게 달군 전시, 인물, 이슈, 이벤트를 짚는다. 이외에도 미야지마 타츠오와 정재호 작가론, 원로 조각가 최종태가 들려주는 <세한도> 관람기까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