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 미술씬이 NFT아트에 열광하고 있다. 거대 옥션사와 메가 갤러리, 대형 미술관 모두 NFT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대체 NFT아트가 뭐길래!? Art는 NFT아트의 초심자를 위해 ‘왕초보 길라잡이’를 기획했다. 기초 개념 Q&A, 작품 거래의 실전 학습, 관련 이슈를 정리한 사건 파일을 꺼낸다. 한국 NFT 아트씬을 선도한 작가 미스터미상과 이윤성의 인터뷰, NFT의 명과 암을 날카롭게 지적한 정현과 주연화의 크리틱도 마련했다. 한편, 새로운 학기를 맞아 MZ세대 젊은 작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특집도 꾸몄다. 전국 20개 미술대학 및 대학원의 재학생과 수료생, 졸업생 101명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실시했다. 이들의 의식 구조, 창작 환경, 기성 제도권을 바라보는 시선 등 미술환경 전반에 질문을 던지고 그 응답을 분석했다. 이 앙케트는 창작뿐 아니라 한국 미술의 교육, 시장, 향유, 정책에 하나의 지표를 제안한다. 또한 장식미술을 재해석한 ‘데코럼 회화’로 인간 존재를 묻는 화가 래리 피트먼, 음악의 선율을 시각화하는 추상화가 성낙희의 작가론을 싣는다. 추상의 탄생부터 전개 과정, 한국 화단에서의 역사를 아우르는 크리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