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CULTURE / 2026.07
₩15,000
한일 국교정상화 60년. 아픈 역사를 넘어 양국은 협력과 화해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는 대규모 기획전을 공동 주최했다. 요코하마미술관에서는 <항상 옆에 있으니까: 일본과 한국, 미술 80년>(2025. 12. 6~3. 22)전이 개최됐다. 이어 한국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5. 14~9. 27)전이 열리고 있다. 두 전시는 기본 얼개와 참여 작가, 출품작을 공유한다. 그 구성은 다섯 개 섹션이다. 1부 사이에서: 재일조선인의 시선, 2부 백남준과 일본 예술가들, 3부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넓어진 길, 4부 새로운 세대, 새로운 관계, 5부 함께 살아가다: 예술 너머의 연대. Art는 두 전시의 현장을 집중 조명한다. (1)요코하마 전시를 기획한 히비노 민용을 만나, 그 막전막후를 들었다. (2)임근준은 과천 전시를 리뷰한다. 한국미술이 일본 식민에서 벗어나 주체화해 온 역사를 분석했다. (3)두 전시를 화두로 한일 미술교류사 80년을 재조명하는 연재를 싣는다. 청년 백남준과 일본, 단색화와 동경화랑, 참여 미술의 연대,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21세기 신세대 미술의 교차점 등이 이어진다.
COVER
로버트 메이플 소프 <Orchid> 실버 젤라틴 프린트 61×50.8cm(부분) 1986 © Robert Mapplethorpe Foundation. Used by permissio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SPECIAL FEATURE
늘 곁에서 따로 함께
070
<항상 옆에 있으니까>(요코하마미술관)
인터뷰: 불편한 역사, 아름다운 동행 / 히비노 민용×김해리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국립현대미술관)
리뷰: 주고받기의 힘, 주체화의 구름판 / 임근준
한일 미술 80년 다시 보기
092
❶ 청년 백남준과 일본의 전위예술가들 / 김남수
❷ 동경화랑, 한국 추상의 파트너 / 황인
❸ 연대와 실천, 시대의 어둠을 뚫고 / 최태만
FOCUS
042
전명은展, 로버트 메이플소프展: 몸을 빚어내는 사진 / 김윤진
아만다 볼드윈展, 강임윤展: 자연 속의 자연 / 이선영
듀킴展, 이시마展: 퀴어, 노멀의 안과 밖 / 남웅
김기라展: 드로잉의 사회학 / 고충환
토모코 나가이展, Trace展: ‘방’은 거울… / 문현정
박동수展: 검은 우주 하나 / 박천
허달재展: 산수에 노닐다 / 양초롱
IMAGE LINK
110
잉 인: 소리 없는 아우성 / 조재연
ARTIST
116
김명희: 키아로스쿠로, 빛과 어둠의 노래 / 큐 리
ART MARKET
126
더프리뷰, 하이브아트페어: 게임 체인저, 판도를 바꿀까? / 이경민
아트부산, BAMA, 루프플러스: 부산의 생태, 따로! 또 같이! / 김은영
THEME SPECIAL
138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 전영백
ART LAB
152
한진수: 첫 미대생, 100세 전시 / 김복기
ZOOM IN
160
오엠지, 정보경 개인전 <사유를 앞질러> / 박주원
이수경, 양아치 2인전 <Fail Better> / 조재연
상반기 미술상, 김세중조각상 외 / 조수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잔인한 낙관> / 이가영
에디터 선정, 베스트 뮤지엄 굿즈 4 / 이가영
아티스트 에세이 신간 5 / 조수지
제30회 피칭 – 에세이, 게임의 변신? / 임가영
ETC.
040
Editorial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 조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