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CULTURE / 2026.09
₩15,000
세계 최고의 미술축제,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리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단조로(In Minor Keys)’. 서구, 백인, 남성 중심의 웅장한 ‘장조(Major Key)’에 맞서 식민지 피지배자와 소수자의 작고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지난해 5월 타계한 예술감독 코요 쿠오(Koyo Kouoh)가 남긴 유작이다. 거대 선언과 스펙터클 대신 직물, 자수, 바느질 등 비주류 매체를 전면에 내세워 동시대미술의 다성성(多聲性)을 정교하게 엮어냈다. Art는 ‘물의 도시’를 구석구석 누비며 전시의 선율을 현장에서 포착했다. (1) 본전시의 하이라이트를 화보로 펼치고, 주요 작가의 문제의식을 짚는 코멘터리를 싣는다. (2) 총 99개국의 국가관 중 베스트 14곳을 엄선해 각 파빌리온의 쟁점과 미학을 해설한다. (3) 병행전, 특별전 가운데 비평적 주목을 받은 10곳을 추려 전시의 기획 의도와 핵심 작품을 리뷰했다. (4) 크리틱에서는 미술제도 중심부에 들어선 '마이너 미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술 본연의 힘인 ‘만드는 손’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SPECIAL FEATURE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
IN MINOR KEYS
086
❶ Main Exhibition
주제전 <단조로>
❷ Best Pavilion 14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그리스, 일본, 한국 외
❸ Collateral Event 10
비엔날레 병행전과 특별전
❹ Critic ‘낮은 목소리’의 반란 / 김복기
FOCUS
058
방혜자展: 빛, 우주의 춤 / 이선영
권오봉展, 심윤展: ‘온몸’으로 그리다 / 박천
정보원展: 열림과 이음, 틈새 / 박주원
마츠모토 요코展, 신준민展: 빛의 공감각 / 김보라
미스터展, 카우스展: ‘슈퍼플랫’을 넘어서 / 정현
메리코켑 베르하누展: 자연은 전자 회로 / 박재용
코스모 아시아 피플展: 지구위기, 피플은 어디로? / 임근준
PREVIEW
052
2026 Korea Art Festival
프리즈 서울, 키아프 서울,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경기도자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창원조각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ARTIST INSIDE
134
이근민: 핏빛 환상곡 / 조재연
이지현: 기억의 멀티버스 / 이성휘
THEME SPECIAL
한일 미술 80년 다시 보기
148
❶ 포스트모던 세대의 문화 교류 / 정신영
❷ K-컬처와 오타쿠 문화의 크로스! / 콘노 유키
ZOOM IN
158
박혜수 개인전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이 없다> / 조재연
석주 윤영자 서거 10주기 기념전 / 선산
광화문광장, 한국전쟁 추념조각 <감사의 정원> 논란 / 김한석
모두미술공간, 장애예술 기획전 <미디어 술래> / 백필균
국내 미술관 및 갤러리 개관 소식 10 / 조수지
호반아트리움, 서울광역청년센터, 성북예술창작터 외 / 이가영
제32회 피칭 - 사진의 거짓말, 기록의 진실 게임 / 조희진
ETC
048
Editorial
9월의 다이내믹 코리아! / 김복기
기꺼이 진부해지기 / 조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