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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CULTURE / 2008.12

₩ 6,000

특집 백남준과 친구들

백남준이 생전에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이름을 붙였던 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10월 18일 화려한 불꽃을 터뜨리며 개관했다. 지난 2001년 경기도, 용인시, 경기문화재단과 백남준이 멀티미디어 아트센터의 건립을 합의한 지 7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그 사이 백남준은 고인이 됐다. 그러나 백남준은 죽지 않고 살아 있다. 그의 자유, 창조, 전위 정신은 사후에도 여전히 빛나고 있다. 개관기념전으로 마련된 백남준페스티벌『Now Jump』(10. 18~2009. 2. 5)는 백남준의 예술가적 위상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청년 백남준은 유럽으로 건너가 마르셀 뒤샹의 후예를 자처하던 서구 전위 미술가들에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철학 사상과 테크놀러지를 결합시키는 작품으로 충격과 감동을 선사했다. 통찰력과 천재성을 지닌 동시에 유머 넘치고 천진난만했던 백남준의 가치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혹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아티스트' 같은 세간의 상투적인 평가 이상이다. 여기에 백남준 예술의 올바른 평가와 계승의 과제가 놓여 있다. 페스티벌을 진두지휘한 이영철 관장에게 백남준의 생애를 고증하고 전시로 엮은 과정, 아트센터의 비전을 들어봤다. 또한 국내외 평론가들의『Now Jump』展 리뷰를 덧붙였다.

표지
김성수 <Melancholy> 캔버스에 유채 130×194cm 2008
에디토리얼
‘동방의 요괴들’을 찾습니다!_김복기
프리즘
달라진 문예진흥기금, 무엇이 문제인가_백기영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 개관전을 보며_박래경
아티스트 아틀리에 아카이브
김지원_이선화
포커스
플랫폼 서울 2008 _박만우 도윤희|정세라|최지영_이선영 현실과 허구의 경계읽기|정연두_정용도 최병소|박기원_김미경
특집 백남준과 친구들
(1) 인터뷰:백남준아트센터 이영철 관장_호경윤 (2) 리뷰_김수기, 강수미, 우나 덕워스
인터뷰 욘 복
머릿속의 괴상하고 낯선 구멍 두 개_장승연
이미지 링크
Area. Park
아티스트 인사이드
(1) 김성수, 도시, 그곳에서 나를 잃다_이선화 (2) 김도균, 렌즈로 미래 공간을 그리다_이성희
리포트
(1) 제3회 난징트리엔날레_강재영 (2) 대구의 미술축제들_김옥렬
2008 New Vision
미술평론 공모 당선작 발표 창업 성공 사례 보고서-장영혜중공업_이슬비
클릭! 공공미술
2009년이 두렵습니다_윤태건
암흑물질
K씨의 연하장 컬렉션_선산
아웃 오브 코리아
이재복_유재길
전시리뷰
정원방문기|이규민 세계 속의 한국현대미술2-파리 박병춘|이상봉|전준자|최병국 이명호|고명근|문형민 롱 라이브 드로잉|김춘환 권기수|이명호|김상길|이중근
포트폴리오 인사이드
하용주|이진주|최원정|한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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