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요괴들 in the city展

2011동방의 요괴들의 첫번째 프로그램, <동방의 요괴들 in the city>전이 충무아트홀 내 충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충무갤러리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2011동방의 요괴들 작가 중에서 28명의 작가를 선정해 삭막한 도심에 젊은 작가들의 신선함과 재기발랄함을 불어 넣는 계기로 기획되었습니다.

참여작가는 강상우 강숙진 고석민 김규리 김다혜 김대환 김민재 김보남 김웅현 김은주 김준영 김지영 김춘재 김타조 박민수 박민하 박상아 변상환 안예원 엄해조 염지희 유재연 윤석원 이슬기 최다찰 최현석 추수희 애나한 입니다.'동방의 요괴들'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참여작가들은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색했지만, 작품 설치 및 전시 준비 과정을 통해 금방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쌓았습니다.

오프닝에는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를 거쳐 얼마 전 충무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이종덕 사장께서 참석, '요괴들'의 앞날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밖에 조남준 비주얼아트센터보다 큐레이터, 홍승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한 축하객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번 전시는 4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