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展

Touch

라는 인물 초상화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선인장>과 <풍경>이 이광호의 시선으로 재조명된다. 강렬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된 대상들은 작가 내면의 욕망을 드러내는 동시에 작품을 바라보는 이의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도 함께 자극한다. 작가는 사진적 재현이 아닌,  ‘그리기’라는 행위의 탐구를 통해 극도의 사실성과 추상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보통 극사실회화의 일반적 재현과 달리 또 다른 감각의 영역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광호 1967년 출생.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갤러리보다(1996)를 시작으로 총 8회의 개인전. 프라하비엔날레(체코 프라하 2009), <풍경화 아닌 풍경>(포천 포천아트밸리 2009) 외 다수의 그룹전 참여.

051)747-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