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득展

3. 14 ~ 4. 14 리안갤러리(http://www.leeahngallery.com/index.php?m=1&s=1)

<폭포> 캔버스에 먹 223×165cm 2011

수묵과 필에 의한 실험을 통해 현대적인 한국화의 경지를 개척해 온 작가 김호득의 개인전이 열린다. <사이_겹> <폭포>와 같은 먹과 여백으로 구성된 일곱 점의 모노크롬 회화 작품은 극도의 단순함을 드러낸다. 작가는 물성이 서로 다른 재료인 한지와 캔버스, 먹과 아크릴을 섞어서 사용하여 극대화된 감각의 대비를 보여준다. 이로써 그의 작업은 동양의 정신성과 서양의 물질성을 동시에 나타낸다.

김호득

1950년 대구 출생.

서울대 회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 현재 영남대 한국회화전공 교수. 시안미술관(2009), 학고재(2008), 일민미술관(2002) 등 에서 다수의 개인전 개최.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덕수궁미술관 2010), <신 오감도>(서울시립미술관 2009), <잘 긋기>(소마미술관 2006) 등 다수의 단체전 참여.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727-14

www.leeahngallery.com(http://www.leeahngallery.com/)

053)424-2203

글｜최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