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展

Surfaces of Listening

2012. 5. 18~6. 10 갤러리팩토리(http://www.factory483.org/)

<Devices for Anechoic Room> 혼합재료 가변크기 2011

갤러리팩토리에서 진행하는 <2012 Art & Text>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로 김온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김온은 다양한 매체와 퍼포먼스를 통하여 쓰기, 읽기, 듣기 행위에 관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Surfaces of Listening’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수동적 감각인 ‘듣기’를 끊임없이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표면적’ 상태이자 태도로 설정한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듣기 위한 쓰기 연습>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서로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 드로잉, 텍스트 설치 및 청취를 위한 무성 영상 작업이 전시된다.

김온

경원대 회화과 졸업. 프랑스 낭뜨 미술학교, 파리 8대학을 거쳐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학교 Object-Book 석사 졸업 및 Sound 연구실험과정. 코너갤러리(2011), 산울림소극장(2009), 건축사 사무소 힘(2007)에서 개인전 및 퍼포먼스 솔로 쇼 개최. 2011년 서울국제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 2010년 국제사운드아트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과 그룹전에 참여. 2011년 북메이킹 스튜디오 프로그램 1기 아티스트, 2009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 참가.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7-3

www.factory483.org(http://www.factory483.org/)

02)733-4883

글｜최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