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문경원&전준호

지난 11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문경원&전준호를 선정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95년부터 매해 선정해오던 '올해의 작가(Artist of the Year)'를 개선하여 올해 SBS문화재단과 함께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이라는 새로운 상을 제정했다. 새로 개편된 상의 가장 큰 특징은 최종 수상자 선정보다 '후보'에 더 큰 무게를 둔 점이다. 주최 측은 최종 후보 4팀(김홍석 문경원&전준호 이수경 임민욱)에게 그동안 펼쳐보지 못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적극 후원하였다. 그 결과물은 8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작가상>(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exhView&retMethod=getExhProgressList&tpCd=&exhId=201204160002877)전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전시 종료 직전에 발표된 최종 선정 작가(팀)에게는 국립현대미술관 국제기획전 참여 우선권 제공, 세계 유수 미술관에 관장명의 서신송부, 공동주최 측의 작품매입, 전작도록제작, 작가다큐멘터리제작 등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한다.

*art in culture 10월호 특집_올해의 작가상 2012(http://www.artinculture.kr/content/view/9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