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동강국제사진제와 일본 사진계의 거장
2012 / 07 / 31
강원도 영월을 국제 사진의 중심지로 이끌고 있는 동강국제사진제(http://www.dgphotofestival.com/)(7. 20~10. 1)가 올해로 11번째 문을 열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의 초청 국가는 일본이다. 특별전으로 선보이는<1960~1970년대 일본 사진>은 사진과 영상을 전문으로 다루는 일본의 공립미술관인 동경도사진미술관의 소장 작품 156여 점을 선보인다. 동경도사진미술관은 2만 5천여 점의 작품과 6만여 권의 장서 등 세계적인 컬렉션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사진사 뿐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4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artWA에서는 이번 특별전의 전시 작품들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 세계적인 사진가 아라키 노부요시와 모리야마 다이도를 중심으로 일본의 사진 역사를 짚어 본다.

나이토우 마사토시 <방안에 칩거 중인 노파>
20세기 들어 발전하기 시작한 사진 예술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에서 출발해 일본을 거친 후 한국에 영향을 미쳤다. 1960~70년대는 일본이 현대사진의 기틀을 잡아 간 시기로 다양한 표현 방법을 추구하는 전업 사진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시기의 일본 사진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땅에 사진 예술이 성장하는데 발판이 됐다.

모리야마 다이도 <미야지마> 27.6×40.3cm 1973
(http://www.artwa.kr/tc/owner/entry/edit/www.moriyamadaido.com)
모리야마 다이도우 <아오야마>(http://www.artwa.kr/tc/owner/entry/edit/www.moriyamadaido.com)
(http://www.artwa.kr/tc/owner/entry/edit/www.arakinobuyoshi.com)
아라키 노부요시 <센티멘탈한 여행>(http://www.artwa.kr/tc/owner/entry/edit/www.arakinobuyoshi.com)

수다 잇세이 <풍자화전>

쿠와바라 시세이 <미나마타병>

후카세 마사히사 <요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