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프란시스展

3. 17 ~ 4. 30 더페이지갤러리

https://cdn.sanity.io/images/m65sjp4q/production/ebb1d5f826e4cc5b3321ea39cba0c38dcf42e37b-570x851.jpg

샘 프란시스 <SF70-795> 종이에 아크릴릭 151×105cm 1970

청담동에 위치한 디갤러리가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해 더페이지갤러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관한다. 개관 기념전으로 20세기 추상표현주의 거장인 샘 프란시스(http://en.wikipedia.org/wiki/Sam_Francis)(Sam Francis) 기획전을 선보인다.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 잭슨 폴록(Jackson Pollock)과 더불어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이끈 거장인 샘 프란시스의 작품을 통해 미술사의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풍을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작품 활동을 시작한 1950년도부터 작고하기 전인 1994년까지의 작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 샘 프란시스 (1923~94)

미국 출신의 화가로 기초 의학을 공부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인간의 폭력성과 문명의 이기가 가져온 결과에 회의를 느낀 후 미술을 통해 인간 본연의 감수성과 창조력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초기의 추상표현주의(http://100.naver.com/100.nhn?docid=148392) 작업 이후 유럽식 타시즘(http://100.naver.com/100.nhn?docid=861957)과 동양 회화 사상에 영향을 받아 캔버스를 노출시키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여백’을 화면 구성에 적극적으로 기능하도록 한 점이 여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들과 구별되며 호평을 받았다. 1990년대 초반 시작된 연작은 말기암으로 인해 오른쪽 팔의 기능을 상실하는 시련을 겪으면서 완성한 작품들로 그의 마지막 예술혼을 잘 보여 준다.

https://cdn.sanity.io/images/m65sjp4q/production/06f741ee09e403bbeaaa18955dbf3049bd2d06b7-570x955.jpg

샘 프란시스 <SF92-107> 종이에 아크릴릭 18.5×31cm 1992

02)3447-0049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2024.11.01~)
[만료]고흥군청(2024.11.01~2025.01.08)
[만료]한솔제지(2024.11.13~2025.01.08)
아트프라이스(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