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캐나다 미술여행
2013 / 03 / 04
강주연 지음
토담미디어(http://www.todammedia.com/portfolio_01.html?actobj=ind_book&acttype=VIEWINFO&bbs_code=ind_book&bbs_key=79869794839685_5110aeb2a6c43)_416쪽_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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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이 유난히 많은 몬트리올은 과거 1940년대 캐나다미술계의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컨템포러리미술협회(1939~48)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도들이 선행되었던 도시다. 현재도 작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아티스트런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몬트리올의 아트씬은 한 마디로 무척 젊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몬트리올현대미술관은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현대미술관이다. 동시대미술을 위하여 탄생한 이 미술관은 1964년 퀘벡주정부의 한 부서로 설립되어 1965년 개관했다. … 이곳 기획전시의 기본 의도는 최근의 이슈와 미술 트렌드를 전달하고 주로 참신한 미디어와 개념을 사용하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획전시실 입구는 항상 사진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예전에 팀 리의 재미있는 사진도 이곳에서 처음 보았다. 전시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어제의 내일>은 존 메시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흑백 사진들로 시작했다. …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는 ‘프라이데이녹턴(Fryday Nocturnes)’ 행사가 있다.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미술관 중앙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 퍼포먼스, 간단한 칵테일과 함께 미술관 전시를 볼 수 있는데 미술관 입장료만 내면 된다
지은이
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