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뉴월 메이페스트
2013 / 05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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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오뉴월 메이페스트> 포스터
메인 프로그램인 <2013 BYOB 서울>은 전 세계 미디어 작가가 직접 프로젝터를 가져와 영상 작품을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다. 2010년 베를린에서 시작돼 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100여 회 이상 축제가 열렸다. 참여 작가는 주변 환경을 활용해 큐레이터와 함께 자유롭게 작품을 설치하며 다른 작가와도 협업한다. 작가와 관객은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스페이스오뉴월은 <2013 BYOB 서울>을 주최하면서 공모 심사를 거치지 않고, 참가를 신청한 24명의 모든 작가를 지원한다. 축제는 성북동 일대 수도원과 카페의 외벽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작업을 선보여 관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제시한다. 또한 별도의 심사 없이 모든 사람이 작품을 걸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을 개방하는 <Let’s Hang: Whatever You Can Carry>와 성북동 선잠로 교통섬 일대에서 젊은 음악가의 공연과 사운드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오뉴월 버스킹!>도 진행된다.
참여 작가 김보경, 김성은, 김영은, 김호성, 무진형제, 박유미, 박진우, 박혜진, 시도들, 신혜정, 심마니, 심아람, 오종원, 우금화, 유목연, 윤가현, 이다인, 이승민, 정민희, 정재욱, 정혜윤, 프로젝트 커뮤니티 찌찌뽕, 홍지훈, 황세인, 나무, 일단은 준석이들, 시와, 바버렛츠, 조성현 사운드 퍼포먼스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52
onewwall.com
070)4401-6741
글|오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