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현展

시간잉여공간

3. 23 ~ 4. 5 갤러리나우

홍상현 <공화춘> 젤라틴 실버프린트75×90cm 2009

홍상현은 사진예술이 근거하는 존재론적 사건에 대해 탐색한다. ‘말하는’ 공간과 ‘보이는’ 시간과 그 가능성에 대해 되물으며 공간이 시간으로 전환되고, 현전하고, 응결되는 것에 주목한다. 마치 살아있는 자연처럼 느껴지는 작품 속 폐허의 시공간은 도시에 내려앉은 잔잔한 어둠을 배경으로 ‘비움’의 가치를 나타낸다.

● 홍상현

1979년생.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진학 박사과정. 프랑스 사진에이전시 Olivier BOURGOIN 전속작가. 갤러리룩스 토포하우스 관훈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10여 차례의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었다.

02)725-2930

홍상현展 • ART IN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