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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집념의응결체-문신의나무조각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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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무제>흑단106×44×8cm1973

3. 30 ~ 5. 1
창원시립문신시립미술관(http://moonsin.changwon.go.kr/jsp/main/main.jsp#none)

문신 1923년 일본 출생. 일본 유학 후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갖고 1961년 도불. 1967년 파리에 정착하여 왕성한 작업활동을 펼치다 1980년 영구 귀국 후 문신미술관 개관(1994). 1995년 지병으로 타계. 상세약력 보기(http://moonsin.changwon.go.kr/jsp/sub02/02_01.jsp)

작가 문신이 프랑스로 건너가 화가에서 본격적으로 조각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활동하며 그의 작품의 절정기를 이룬 1990년까지의 작품 중에서 나무조각만을 모아 전시를 연다. 나무로 만들어진 대표작 28여점과 작업공구, 사진 등의 자료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생전의 작가가 즐겨 사용했던 재료는 흑단 주목 쇠나무 참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인데, 그 중 가장 선호했던 재료인 흑단은 검은색을 띠며 광택성이 뛰어나지만 쇠와 같이 단단하여 다루기 힘든 속성을 갖고 있다. 강한 재료와 치열하게 싸워 완성시킨 문신 예술 세계의 결정체를 통해 작가의 투철한 삶과 예술정신을 느낄 수 있다.

055)24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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