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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시네마展

4. 7 ~ 5. 31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https://www.spacec.co.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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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지라르데&마티아스뮐러<MaybeSiam>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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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모팻 <Mother> 2009

<피처링 시네마(Featuring Cinema)>전은 영화 이미지를 차용, 새로운 문맥에서 편집하고 재배열하는 1990년대 이후 비디오 아트에 주목한다. 영화의 미장센을 인용하고 재구성하는 몽타주적 화면구성을 통해 영화의 기존 서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리얼리티를 창조하는 최근 비디오 아트의 문법적 특징과 내용을 3개의 현대미술 맥락으로 조명한다.

‘조합과 파괴의 미학_파운드 푸티지 영화’는 몽타쥬 콜라쥬 차용 등의 기법으로 기존 영화의 특정 이미지를 재편집하여 영화 자체의 서사와 장치를 해체하는 파운드 푸티지(발견된 화면) 영화의 미학적 실천적 효과를 조명한다. ‘영화 이미지의 백과사전식 조합과 반복’은 재난 꿈 환각 거울 불안 등 영화에서 사용된 특정 모티브를 백과사전식으로 모아 강박적으로 반복 사용한 비디오 작품들을 통해 이전에 인지하지 못한 영화의 논리와 구조를 들여다본다. 포스트모던적 의미의 차용과 알레고리 개념 및 정신분석학에서의 반복(repetition)의 개념을 논의한다. ‘영화의 점프 컷과 리메이크’는 시간의 혼돈, 지각의 교란을 유도하고 기존 영화의 경험과 기억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미학적 대상으로 변형시키는 작업들을 소개한다.

참여작가: 브루스 코너(Bruce Conner) 올리버 피에츠(Oliver Pietsch) 크리스토프 지라르데 & 마티아스 뮐러(Christoph Girardet&Mattias Muller)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 마누 룩스(Manu Luksch) 트레이시 모팻(Tracey Moffatt) 노재운 임민욱

오프닝 세미나: 4. 7 (목) 오후 3시~5시30분

-비디오 아트와 파운드 푸티지 필름의 상호관계성
  : 임산 Lancaster 대학 현대예술연소 박사

-영화 이미지 차용과 반복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 김서영 광운대 교수, 정신분석학자, 영화 칼럼니스트

02)547-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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