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마믹비엔날레 2013~2014
2013 / 12 / 13
내안의 드라마
2013. 11. 23~2014. 2. 6. 대구미술관(http://www.daeguartmuseum.org/exhibition/pop_exhibition1.html?sid=49&gubun=1)
찰스장 <Lisa> 캔버스에 애나멜 130.3×162.2cm 2011
홍인숙 <점점동그래지는얼굴> 연필로 그리고 종이로 찍음 120×145cm 2008
만화와 현대미술의 관계를 조망해 예술만화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엔날레가 열린다. <애니마믹비엔날레>는 ‘내안의 드라마’라는 동일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작가로 구성된 전시들이 중국,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는 국경 없는 비엔날레다. 대구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마카오미술관, 카오슝미술관, 칭화대학교미술관, 홍콩아트프로모션오피스 등이 공동주최했다. 전시 제목 중 ‘애니마믹(Animamix)’이란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코믹스(Comics)’의 합성어다. 대구미술관은 만화적인 요소를 지닌 다양한 작품을 ‘현대미술부문’과 ‘아카데미상 특별극장부문’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특히 ‘아카데미상 특별극장부문’에서는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어워즈’ 단편부문 수상작과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정문경 <Hoop> 혼합재료 450×420×405cm 2011
국형걸 <바이레털 씨어터 Ⅱ> Photo: 신경섭 Originally commissioned by Seoul Museum of Art
참여 작가
현대미술부문 권기수,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김태연, 김호성, 백민준, 도로시 M 윤, 성태진, 신기운, 손동현, 이동기, 이조흠, 유영운, 윤정원, 위영일, 이재호, 정문경, 정소연, 찰스장, 한승훈, 홍인숙
아카데미상 특별 극장 국형걸, 볼프강 & 크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Wolfgang and Christoph Lauenstein), 존 & 페이스 허블리(John and Faith Hubley), 토릴 코브(Torill Kove), 프레드릭 백(Frederic Back), 웬디 틸비(Wendy Tilby)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www.daeguartmuseum.org
053)790-3000
글|김보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