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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미디어:새벽4시展

2014. 1. 28~3. 23 서울시립미술관 본관(http://sema.seoul.go.kr/kor/exhibition/exhibitionView.jsp?seq=331)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 전시 포스터 2014 서울시립미술관

이상현 <교향곡 제9번 몽유도원도> 싱글채널비디오 7분 28초 2009

서울시립미술관이 사진전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중적 정체성을 갖게 된 현대인의 자아를 보여준다. 전시 부제 ‘새벽 4시’는 미디어 속 현대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는 요소인 ‘밤’과 ‘빛’의 이미지와, 그 안에서 다중적으로 활동하는 ‘자아’를 나타낸다. ‘새벽 4시’는 문학가 이상의 단편소설 《지도의 암실》에서 인용한 개념으로, 새벽 4시에 불을 켜 둔 채 잠이 든 소설 속 주인공이 꿈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만나는, 물리적인 시간을 의미하기보다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의 작품(구상모, 박찬민, 백승우, 원서용, 장태원, 정희승, 한성필)뿐만 아니라 사진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가의 영상 및 설치 작업(강영민, 이문호, 이상현, 조이경, 하태범), 현직 사진 기자의 작업(박종근), 그리고 SNS에 업로드 되는 사진을 이용한 참여형 영상 설치 작업(차지량)을 포함한다.

강영민 <토네이도-재건설> 혼합재료 가변크기 2011

이문호 <유디트(Judith)> 잉크젯 프린트 150×112cm 2011

박종근 <신중현>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72.5×105cm 2010

참여 작가 강영민, 구상모, 박종근, 박찬민, 백승우, 원서용, 이문호, 이상현, 장태원, 정희승, 조이경, 차지량, 하태범, 한성필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37
sema.seoul.go.kr
02)2124-8939

글|인턴기자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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