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의 경계展
2014 / 03 / 03
2014. 3. 1~5. 6 아라리오갤러리 천안(http://www.arariogallery.com/exhibitions/exhibitions_current_view01.php?idx=225&mode=current)
김구림 <걸레 퍼포먼스> 비디오 1974
아라리오갤러리에서 한국 미술계 대표 원로작가 7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이의 경계>전을 개최한다. 국제적 미술 사조를 수용해 한국적 미의식을 반영한 1970년대 작품들이 엄선됐다. 1970년대는 모노크롬 회화와 개념미술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시기다. 김구림으로 대변되는 실험적인 개념미술과 윤명로의 추상회화, 그리고 미니멀리즘에 비견되는 이우환의 ‘모노하’ 등에서 서양미술 양식의 창조적 변용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실험정신이 담긴 작품을 통해 이들의 업적을 재평가하는 한편,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에 깃든 공통적 감성을 찾아내고자 기획됐다.
이강소 <Can> 캔버스에 아크릴릭, 실크스크린 60×60cm 1979
참여 작가 김구림 윤명로 이우환 류희영 최병소 이강소 김장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54-1
www.arariogallery.com
041)551-5100
글|인턴기자 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