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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케나展

철학자의 나무

2. 12 ~ 3. 20 공근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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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케나<PhilosophersTree,Study3,Biei,Hokkaido,Japan>2009

개발위기에 처한 강원도 솔섬을 아름답게 담아낸 바 있는 마이클 케나는 다양한 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경사진으로 담아온 작가이다. 본 전시는 30여년간 세계를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사진 중 나무와 관련된 사진만을 모아 50점의 대표작으로 구성했다. 10시간이 넘는 장시간노출로 카메라와 함께 조용히 풍경을 응시하며 사람과 주변 환경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고민하는 작가의 모습이 그의 사진 속 나무로 표현됐다. 디지털 컬러 사진이 근접할 수 없는 아날로그 흑백 사진들의 무한하고 아늑한 깊이감은 동양의 수묵화에서나 느껴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2월 12일에 작가 사인회가 있다.

02)73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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