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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블라맹크>展

2017/07/04

모리스 드 블라맹크展  6. 3~8. 30 한가람미술관(https://www.sacticket.co.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3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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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드 블라맹크>전(한가람미술관 6. 3~8. 30)이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 프랑스의 야수파 화가 블라맹크는 캔버스 위에 물감을 직접 짜서 칠한 선명한 색과 두툼한 질감의 화면구성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스산한 겨울의 농촌 풍경을 담은 회화 등 그의 8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개인전이다. 대형 미디어체험관도 설치해 관람객이 그림 속의 풍경을 직접 거니는 듯한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이 전시를 비롯해 올여름을 겨냥한 대형전시가 줄을 잇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전(5. 9~8. 27)이 진행 중이다. 사우디관광국가유산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13개 주요 박물관 소장품 총 466점이 출품됐다.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석상부터 아라비아만 연안의 고대문명, 향 교역으로 번성했던 고대도시들과 6세기 이후 이슬람교의 순례길에서 발견된 유물, 1932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 국왕의 유품까지 총망라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또 다른 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5. 30~8. 15)도 있다. ‘단추’를 테마로 프랑스 근현대 역사를 조망하는 이 전시는 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단추와 관련한 의복 회화 서적 공예 유화 사진 등 1,800여 점의 작품 및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다. / 황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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