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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7/09/03

전시와 영화가 만난 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http://www.nemaf.net/) 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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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붉은방>2채널비디오15분2016_제17회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출품작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대안영상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지난달 25일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서교예술실험센터, 탈영역우정국, 인디스페이스 등 서울 시내 6곳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 120여 명의 감독 및 작가가 참여, 12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말, 분리, 표류의 가능성’으로, 통합을 꿈꾸면서도 끊임없이 타인과 분리하며 표류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개막작 역시 타인 또는 사회와 개인의 갈등구조를 그린 민병훈 감독의 <설계자>와 브라질 출신의 다우베 데이크스트라((Douwe DIJKSTRA) 감독의 <그린 스크린 그링고>를 선보였다.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퀘이형제(The Brothers Quay), 팀 버튼(Tim Burton) 등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체코의 초현실 애니메이션 거장 얀 슈반크마예르((Jan Švankmajer) 회고전과 노르웨이 30년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소개하는 <노르웨이 무빙이미지> 특별전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버추얼리얼리티(VR) 아트 특별전과 세월호 참사, 위안부 문제, 재개발 등의 이슈를 다룬 홍이현숙 작가의 특별전을 통해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관객들이 참여하는 페미니즘 기술연구 워크숍을 비롯하여 작가네트워크의 밤, 아티스트 랩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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