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피展
2018 / 02 / 06
희연한 잠展
2. 2~3. 13 송은아트큐브(http://www.songeunartspace.org/programs/user/cube/cube_star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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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한 잠> 단채널 비디오 10분 2017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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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일지> 종이 연필 머리카락 29×22cm 2016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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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피 개인전 <희연한 잠>이 송은아트큐브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송은아트큐브에서 2017~18년 전시지원 공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 제목의 ‘희연’은 ‘희고 의연하며 희뿌옇다’는 의미로 작가가 만든 단어다. 전시는 <희연한 잠> <보이지 않는 차원> 등 고요하면서 동시에 불안을 자극하는 이미지 영상과 설치작업 등을 선보인다. 전시 대표작 <희연한 잠>은 오슬로의 공동묘지와 북극설원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설치작업 <관찰일지>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사회적 검열 속 개인에 주목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죽음과 우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신이피 / 1981년생. 성신여대 동양화과 졸업. 유럽연합 고등영상원 미디어아트 학사 및 석사. <La Vitrine>(유럽연합 고등영상원 도서관 2008) <쾌락의 정원>(청주미술창작 스튜디오 2013) <관찰실험실: 인체풍경>(스페이스9 2016)등 다수 개인전 개최. Des fils et d’encres(2012)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