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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배종오이경일임종욱정재영최규문한상욱展

1. 18 ~ 2. 13 갤러리2(http://www.gallery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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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Ammonite>Stainlesssteel,Acrylic,60x40x20cm,2010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개성을 품은 작가로서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의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조각이라는 매체를 공통점으로 삼지만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해온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앞으로 어떠한 방향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재확인하며, 작품으로써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보여 주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김태균 배종오 이경일 임종욱 정재영 최규문 한상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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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deoffenseII>mixedmedia,107x65x28cm,2010

김태균은 어린 시절 장난감을 만들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조립’을 이용하여 구상적인 골격형태를 재 구상한다. 배종오는 완벽한 결과를 얻기 위해 정확한 판단력과 집중력으로 단순한 움직임을 복잡한 운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오는 고민과 해답을 얻는 순간의 희열을 결과물로 표현한다. 이경일은 자신으로부터 생성되는 세상 모든 것과의 관계에서 ‘공격’과 ‘방어’의 두 가지 상반되고 이중적인 면을 발견한다. 이것을 동물의 뿔 발톱 이빨의 형태로 표현한다. 임종욱은 금속조각의 무수한 선의 반복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정재영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보며, ‘HAPPY’라고 불리는 수많은 애완동물들이 인간이 붙여준 이름대로 과연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보며 그에 따른 답을 ‘행복’하지 않은 ‘HAPPY’로 만들어 보여준다. 최규문은 드로잉의 시작과 연장을 통해 사물을 선과 면으로 해석하여 사물 자체의 경계를 허문다. 한상욱은 사물의 의미나 용도가 아닌 그 존재 자체로서 모든 것과 연관되고 그에 따라 다른 물질로 생성되거나 바뀔 수 있다는 관점에서 사람의 마음을 주제로 날카로운 작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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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Union(일부)>Acrylicresin,Stainlesssteel,L.E.D,100x60x60cm,2010

02)344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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