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토모코 시오야스 <Vortex> 종이 270×400cm 2011
왕게치 무투 <Elephant Stand> 혼합재료 2011

일부 작가들은 이러한 상상력을 현실의 문제와 연결시키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역사적 갈등을 주제로 한 영상 작품을 제작한 시갈리트 랜도(Sigalit Landau), ‘폴란드 내 유대인 르네상스운동’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3부작의 영화로 제작하여 유대인대학살에 대한 폴란드의 역사적 책임을 되묻는 야엘 바르타나(Yael Bartana),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패러디하여 달에 팔레스타인 깃발을 꽂는 장면을 연출한 라리사 산소어(Larissa Sansour) 등이 그 예다.

제인 파버(Jane Farver)

국제 독립큐레이터. 오하이오 켄트대학 미술사 석사 및펜실베니아 세톤 힐 대학 영문학 학사. 뉴욕퀸즈미술관 전시감독과 MIT대학 리스트비주얼아트센터 관장 역임. 휘트니비엔날레 큐레이터(2000), 제9회 카이로비엔날레 미국관 (작가 Paul Pfeiffer) 공동커미셔너(2003). 광주비엔날레 국제학술회의(2002) 부산 비엔날레(2010) 패널리스트로 참여.

www.iwabiennale.org(http://www.iwabiennale.org/)
032)772-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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