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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밍중展

Hi, 2011 !

3. 16 ~ 4. 16 리안갤러리(http://www.leeahngallery.com/) 대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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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밍중 <Heil, Be careful!> 캔버스에 아크릴 250×200cm 2008

현대인의 초상과 현대중국사회를 그려 온 중국 현대미술가 우밍중(Wu Ming Zhong)의 개인전이 열린다. 유리의 투명함과 반짝임, 화려함에 매료된 작가는 통일성과 전체주의를 강조하는 전통적인 중국사회의 모습을 내포하면서도 변화된 중국사회와 현대인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 내재된 위험성을 단순하고 강렬한 시각 언어로 표현한다. 붉은 알코올과 유리는 현대소비사회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허구’와 ‘깨어지기 쉬운 현실’을 상징하며, 차갑고 강한 듯 보이지만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현대인의 모습을 과감한 원색과 절제된 형상으로 구현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의 아름다움과 서양현대미술을 어떻게 차용하고 재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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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밍중 <They> 캔버스에 아크릴 290x210cm 2009

● 우밍중

1961년 중국 톈진 허베이 출생. 현 베이징 수도사범대학 교수. 2005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중국현대미술 특별전-그라운딩 리얼리티> 전으로 처음 한국에 소개된 이후, 2007년 과천에서 열린 <중국현대미술>전을 비롯하여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서 다수의 그룹전과 미술관 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02)512-2243 (서울)

053)424-2203 (대구)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2024.11.01~)
[만료]고흥군청(2024.11.01~2025.01.08)
[만료]한솔제지(2024.11.13~2025.01.08)
아트프라이스(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