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드 차베즈展
2011 / 11 / 16
God Is Busy
11. 15 ~ 1. 15 아라리오갤러리(http://arariogallery.co.kr/exhibition/exhibition.php)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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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ose> 캔버스에 유채 140×200cm 2011
필리핀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 레슬리 드 차베즈(Leslie de Chavez)가 한국에서 4년 만에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를 비롯해 조각,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풍부한 도상학적 소재, 강렬한 색조와 세밀한 묘사, 창의적인 구도가 특징인 회화로 주목 받아 왔다. 그는 자국이 겪어온 식민주의의 역사와 종교, 제국주의 등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예술이 사회에서 가질 수 있는 역할과 기능,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 이번 전시 또한 이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레슬리 드 차베즈1978년 필리핀 마닐라 출생. 필리핀국립대학교 미술대학 회화전공. 실버렌즈갤러리(마닐라 2010), 아라리오갤러리(2007), 고양아트스튜디오갤러리(고양 2006) 등에서 개인전. <Rainbow Asia>(예술의전당 2010), <Reflection>(인천 부평아트센터 2010), <We Said Our Piece>(마닐라 필리핀문화센터 2008), 아시아아트비엔날레(대만 국립현대미술관) 등 단체전 참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54-1
www.arariogallery.co.kr(http://www.arariogallery.co.kr/)
041)551-5100
글| 인턴기자 성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