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모렐레展
2011 / 11 / 23
10. 12 ~ 2. 12 대구미술관(http://www.daeguartmuseum.org/index.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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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적 네온>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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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엔드 네온> 1990
프랑수아 모렐레는 자신이 속한 시대의 예술적 흐름에 민감했다. 일례로 그는 옵아트의 빅토르 바자렐리, 미국의 엘스워스 켈리와의 교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특정 조류에 속하기 보다는 자유롭고 위트 넘치는 실험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했다. 네온이라는 재료와 기하학적 선(Line)은 그 실험의 중심에 있다. 그는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예술은 소풍 장소’라고 말하며 기하학적 선과 유희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프랑수아 모렐레(François Morellet) 1926년 프랑스 숄레 태생. 회화와 조각을 독학하고 1950년에 첫 개인전을 가진 후 지금까지 총 450여 회의 개인전 개최. 1964년 카셀도큐멘타, 1973년 파리비엔날레 참여. 파리 퐁피두센터(프랑스 파리 2011), 갤러리현대(http://artwa.kr/tc/trackback/296)(서울 2011)에서 개인전. 2010년 루브르에 영구 설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