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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가展

1. 5 ~ 1. 21 아트포럼뉴게이트(http://www.forumnewga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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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퇴근>캔버스에아크릴릭200×200cm2008

대학로에 새롭게 터를 잡은 아트포럼뉴게이트가 재개관 기념전 <나, 화가>전을 연다. 서용선 김춘수 조환 공성훈 함명수 임만혁 민재영 총 7명의 중진 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모두 1950~60년대 출생으로 그리는 행위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그림으로써 자기 세계를 구축해 온 화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각자의 화법으로 자연과 인간 삶의 보편성을 표현한 대표작을 선보인다.

서용선은 출퇴근 중이거나 휴식 중인 노동자를 통해 근대적 인간상을 그려낸다. 임만혁은 한지에 목탄을 이용하여, 현대사회의 가족의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불안한 모습으로 표현한다. 함명수와 민재영은 삭막한 도시의 풍경을 흐릿하게 표현했다. 공성훈은 노을 지는 하늘과 오래된 바위 등 대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춘수는 ‘울트라마린(Ultra-Marine)' 색으로 바다, 하늘, 또는 숲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조형 언어와 표현 방식을 자연의 형태 및 과정과 중첩시킨다. 조환은 이번 전시에서 유일하게 입체 작업을 선보인다. 잘라낸 강철판들을 용접해서 문자 혹은 사군자화와 실제 자연물의 중간단계 형상을 만들어 조각과 닮은 회화를 선보인다.

서용선 1951년 출생. 서울대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 역임.

김춘수

1957년 출생. 서울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학원 졸업. 현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

조환 1958년 출생. 세종대 및 동대학원 졸업. Art Student live of New york School of Visual Art에서 수학. 현 성균관대 교수.
공성훈 1965년 출생. 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업. 현 성균관대 예술학부 미술학과 교수.
함명수 1966년 출생. 목원대 미술학부 및 동국대 교육대학원 졸업.
임만혁 1968년 출생. 강릉대 및 중앙대 대학원 졸업. 동아미술상 수상(2000), 내일의 작가 상 수상(2002).
민재영 1968년 출생. 서울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석‧박사과정 수료.

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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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인턴기자 노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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