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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동展

2. 16 ~ 3. 4 갤러리현대(http://www.galleryhyundai.com/kor/exhibitions/introduction.asp?SiteNum=2&ExhibitionsPK=283)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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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오예>캔버스에아크릴릭200×140cm2010

중국의 절경을 독특한 화풍으로 담는 대만 작가 쩡 짜이동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황하 양쯔강 무이산 등 중국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그린 풍경화 14점을 선보인다. 그는 여행이나 사진을 통해 한 번쯤 접했을 풍경을 타는 듯한 강렬한 색채와 빠르고 강한 필치로 표현한다.
중국의 고대 절경에 깊은 관심을 두던 작가는 ‘옛것 그 자체’가 되기 위해 1989년 중국 본토로 이주했다. 당시는 중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했던 시기로 그가 추구한 전통적 자연의 풍취를 느끼기 어려웠다. 그는 이백, 두보 등 중국의 옛 문인들이 읊은 시구 속에 묘사된 절경을 찾아가 자취를 되짚었다. 이러한 풍경 안에 현대인의 고뇌를 담은 그의 작품은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준다.  

쩡 짜이동(Zeng Zaidong) 1953년 대만 출생. 베이징 아트미아갤러리(2011), 상하이 야드갤러리(2010), 상하이 레드브릿지갤러리(2007), 대만 푸방플라자(2002) 등에서 개인전 개최. BCA(2009, 2010), 상하이 장강당대예술관(2008), 상하이미술관(2004), 파리 에스파스카르뎅(2002), 에딘버그 프루트마켓갤러리(1996), 부산시립미술관(1994)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 참여.

강남구 신사동 640-6 아트타워

www.galleryhyundai.com(http://www.galleryhyundai.com/)

02)519-0800

글|인턴기자 윤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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