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방展
2011 / 02 / 14
2. 15 ~ 3. 12 봄갤러리(http://www.bomgallery.com/#/content/0010_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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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희 <꽃의 물을 먹다> 한지에 먹 채색, 91×72.5, 2010
모성의 존재를 오감의 이미지로 치환하여 고가구와 열매 그림들로 풀어낸 <어머니의 방>전이 열린다. 과일과 열매에 충만한 생명감과 풍요로움, 풋풋한 향기는 치유하는 모성을 상징한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여성성을 연상시키는 고인재의 극사실적인 표현과 파프리카를 현대 여성에 빗대 오늘날의 젊은 어머니로 그려낸 강만희, 물기를 머금은 풋풋한 과실을 화폭에 옮겨 놓은 윤은정의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3대째 고가구를 수집 및 판매하고 있는 가향의 김은정 대표가 엄선한 고가구과 소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따뜻하고 충만한 모성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02)540-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