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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자가속지않는다展

4. 20 ~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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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민 <Pray for Rebirth> 캔버스에 유채 145×122cm 2012

4인의 젊은 회화작가 김진 이근민 이혜인 장파의 그룹전 <방황하는 자가 속지 않는다>가 열렸다. 이 전시는 시장 지향적 작업과 이를 반영한 기획이 만연한 현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흐름에서 빗겨나 불편하고 이질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견지하고 있는 작가들을 재조명한다. 참여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독특하고도, 무거운 주제를 탐구하며, 회화적 전통을 잇는 표현주의적 경향의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진은 인간의 근원적 소통관계에 대한 고찰을 추상적 붓질로 표현한다. 이근민은 직접 겪은 환각 속 이미지를 통해 완전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치유 의지를 그리고 있으며, 장파는 '구멍'이라는 소재로 여성에 대한 성적 판타지와 성적 대상으로서의 좌절, 그것을 뛰어넘고자 하는 가능성을 이야기 한다. 이혜인은 드로잉 시리즈와 초상 회화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색하는 태도를 보여 준다. 각 작가들의 개성이 한곳에서 맞닥뜨릴 때 발생하는 충격적 정서는 관객을 매혹시킬 것이다.

참여작가

김진 이근민 이혜인 장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1, B1

www.television12.co.kr(http://www.television12.co.kr/)

02)3143-1210

글|김수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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