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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희展

저멀리, 또 가까이

4. 25 ~ 5. 13 갤러리현대 강남(http://www.galleryhyundai.com/kor/index.asp?Site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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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Symphony> 캔버스에 유채 183×218cm 2012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정연희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어린 시절 전쟁 상황 속에서 도시와 국가의 죽음, 부활, 동서양의 문화 충돌을 경험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현대사회의 정신적 빈곤

, 만연한 병폐라는 문제를

‘자연’이라는 대조적 존재를 통해 치유하고자 했으며, 그 중에서도 ‘우주’를 향한 관심을 키우게 됐다. 작가가 생각하는 우주는 자연의 모체이자 시작점이고, 죽음 이후 우리가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그의 회화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그 안에 교회나 배의 설계도가 별자리처럼 그려져 있다. 이는 인간의 몸을 감싸는 건축적 공간, 육체의 안식처를 형상화한다.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을 현실에서 이상으로, 물질세계에서 정신세계로 인도하고자 한다.

정연희

1945년출생. 서울대 회화과 졸업 및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 졸업.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1985), 국립현대미술관(1988), 캘리포니아 트라이톤 미술관(1991), 뉴욕 성 피터 성당(2000), 환기미술관( 2007), 루스 브룬스타인 갤러리(샌프란시스코 2011)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 개최. 인천비엔날레(2007)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 및 행사 참여.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번지 아트타워

www.galleryhyundai.com(http://www.galleryhyundai.com/)

02)519-0800

글ㅣ김나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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