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모두를 위한 예술?
2013 / 06 / 02
공공미술, 참여와 개입 그리고 새로운 도시성 사이에서 흔들리다
우베 레비츠키(Uwe Lewitzky) 지음, 난나 최현주 옮김
두성북스(http://www.doosungbooks.co.kr/view_book.asp?idx=24)_248쪽_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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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적 성격이 강한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은 대체로 사회적 접촉에 집중하고 도시가 아니라 그 도시의 공동체들communities 에게 고유한 정체성을 부여하려 한다.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과 새로운 공공미술과의 또 다른 차이점은 수용자의 범위다. 즉 새로운 고공미술이 특권화된 일부 공중을 위해 도심 체험 공간의 서비스 미술로서 조성된 반면,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은 약자인 부분공중을 위하여 공공적이고 사회적인 공간들을 마련하였다. 그들의 작업은 곧 부분공중이 지배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평등화를 목표로 저항적 입장에 선 예술 실천이다.
지은이
우베 레비츠키(Uwe Lewitzky)
옮긴이
난나 최현주
글|백가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