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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2017

2017/09/03

동남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
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2017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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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2017부스전경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를 표방하는 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가 지난 8월 13일 그 두 번째 막을 내렸다. 올해는 아시아의 ‘슈퍼’ 컬렉터인 데디 쿠수마(Deddy Kusuma)와 인도네시아 영 컬렉터 그룹의 대표 컬렉터인 톰 탄디오(Tom Tandio)가 이사진으로 합류한 것도 눈에 띈다. 톰 탄디오는 지난 해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인도네시아 현대미술 컬렉션>전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의 젊은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올해 페어에는 24개의 인도네시아 갤러리를 포함하여 한국 호주 중국 프랑스 등 60여 개 갤러리가 참여, 총 5만 2,240명이 페어장을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에 참여한 조현화랑의 주민영 실장은 “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의 경우 자국 미술과 작가에 대한 열렬한 관심과 애착이 다른 어떤 페어에서보다 돋보였다. 또한 컬렉터나 아티스트, 일반 관람객들이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고 이번 행사를 평했다. 인도네시아 미술을 국제 미술시장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탄탄히 자리 잡게 하려는 인도네시아 미술계의 노력이 아트스테이지자카르타의 주요 동력이 된 것이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트페어가 아시아 미술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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