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tour #1 헬싱키

2011 / 08 / 16

#1. 헬싱키 유난히 비가 잦았던 2011년의 여름이 조금씩 저물어간다. 아직도 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휴가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art in culture 8월호 특집 'art+tour'를 펼쳐보자.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기자 등 11인의 필자가 당신을 세계 각지의 아트씬 현장으로 안내한다. artwa에 art in culture 지면에 소개된 글 일부와 지면에 실리지 않은 B컷 사진을 함께 차례로 공개한다. 각양각색의 특색을 가진 세계 곳곳의 미술과 사람들, 그리고 자연환경의 진면목을 만나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백야의 도시, 헬싱키다.

백야의 도시 헬싱키, 예술 복지의 낙원
 
글|고원석·공간화랑 큐레이터

“고전적이고 매력적인 19세기 건축물로 가득한 핀란드의 아름다운 도시 헬싱키. 종종 보이는 자작나무 숲과 그 한가운데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 몸과 마음의 여유, 풍부한 인정…. 핀란드 사람들은 그들의 성격에 맞춰 ‘절제된 진보’를 이룩해왔고, 이는 차분한 도시 미학으로 표현됐다.”

필자 고원석씨. 큐레이토리얼 레지던시 참여를 위해 헬싱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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