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Autumn in Beijing #2

청년작가 100인전
2011. 9. 22 ~ 28 디탄공원 내 팡저탄 별관

팡저탄 별관 전시 전경

798에서 조금 떨어진 곳,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디탄공원(Ditan Park)에서 문화축제가 열렸다. 넓은 디탄공원 부지에는 조명을 이용한 설치 작품들이 선보였고, 9월 22일 팡저탄(Fangze tan) 별관에서는 <청년작가100인 전>이 개막했다. ART NOVA에서 기획하여 펑 보이(Feng Boyi), 짜오 리(Zhao Li), 저우 춘야(Zhou Chunya) 등 11인의 평론가 작가 큐레이터 등이 추천한 유망주들의 작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는 1975년 이후 출생한 작가를 청년작가라 명명하며,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였다. 한국의 아시아프와 흡사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차세대 중국 미술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전시는 순회전으로 곧 다른 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주최측에서는 앞으로는 해외까지 영역을 넓혀 외국 평론가, 작가들로 구성되는 '외국청년작가100인전'을 기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작가 바이동량 (Bai Dongliang), 비헝(Bi Heng), 차오오우(Cao Ou), 천지아오(Chen Jiao), 천진칭(Chen Jinqing), 천밍치앙(Chen Mingqiang), 천윈(Chen Yun), 츠쥔(Chi Jun), 다냐오(Da Nao, Big Cat), 딩쑤카이(Ding Sukai), 딩씬(Ding Xin), 푸옌(Fu Yan), 구이양판(Gui Yangfan)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