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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C2011

2011/10/21

FIAC(http://www.fiac.com/)
2011. 10. 20 ~ 23 그랑 팔레(http://www.grandpalais.fr/)(Grand Pal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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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팔레외부전경

한 해의 프랑스 내 미술 행사 중에 가장 이슈가 되는 FIAC(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orain 국제 컨템포러리 아트 페어)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FIAC의 주최측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전폭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발표했다. 총 21개국에서 168개의 현대미술 및 동시대미술 전문 갤러리가 참가하였다. 그 중 37개의 갤러리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총 기획자인 제니퍼 플래이(Jennifer FLAY)는 파리의 중심에 위치한 그랑팔레의 장소적, 역사적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FIAC이 파리시 뿐 아니라, 전세계의 문화 예술계의 핵심적인 행사로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업적인 행사에 국한되는 것을 지양하고자,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기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페어를 구성하고 기획하였다. 또한 갤러리 및 아티스트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더불어 현대  미술과 동시대 미술의 균형있고 다양한 파노라마를 연출하기 위하여 신중을 기했다. 특히 올해 FIAC에는 '오흐 레 뮈르(Hors les murs)'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leries)과 플랑트 정원(Jardin des Plantes)의 옥외 전시와 그랑팔레 및 루브르미술관의 강당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및 영상작품 상영이 이루어진다.

현지 언론은  올해 FIAC의 특징을 "허리띠 졸라매기"와 "국제화"로 요약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그랑팔레와 루브르미술관, 두 개의 공간을 사용하다가, 올해는 그랑팔레 하나로 줄여 전체 공간의  895㎡가 감소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194개였던 전시 부스가 올해는 165개로 줄었다. 참가국 분포를 보면 프랑스(54개), 미국(26개), 독일(21개), 이탈리아(12개), 벨기에(11개), 영국(10개), 스위스(9개)이다. 이 중 유럽의 갤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이고, 프랑스 갤러리는 32%에 해당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가는 브라질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한국은 국제갤러리와 뉴욕의 티나김갤러리가 공동부스로 참가하였다. 2010년에는 총 85,662명이 관람하였다. 올해는 얼만큼의 관람객이 찾고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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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팔레FIAC전시장내부전경

www.fiac.com(http://www.fi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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